오피니언 20

여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괴담 선동에 대한 사과요구

어이가 없고 안타깝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는 과학적으로나 국민 감정적으로 충분히 제기될 만한 문제였습니다. 민주당이 이를 정치적 이슈로 활용하려 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민들이 느낀 우려와 불안 자체가 일방적인 선동으로 몰려가는 건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제 와서 "1년이 지났는데 피해 없으니 사과하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마치 담배 피면 폐암 걸릴 확률이 높다고 경고했는데, 아직 살아있는 사람에게 "1년이 지났는데 왜 안 죽었냐, 헛소리한 거 사과해라"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위험성에 대한 경고와 그에 따른 예방적 조치는 당연한 거** 아닙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데,..

오피니언 2024.09.06

민주당의 계엄령 준비설 선동

이게 정말 제정신인가, 민주당? 나라가 불탈 판국에 뭘 하고 있는 건가?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려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이걸로 뭘 얻겠다는 건가? 계엄령 준비설이라니, 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나라 전체를 흔들어대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이 행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얼마나 무책임한지 정말 모르겠습니까? 이런 행태는 역사 속 수많은 비극을 떠올리게 합니다. 나치 독일에서 히틀러가 어떻게 국민을 선동했는지 잊었습니까? 거짓 정보와 괴담을 통해 사람들을 선동해 나라 전체를 파멸로 몰아넣었던 그 비극적 결과를 당신들은 정말 몰라서 이런 짓을 벌이는 건가요? 스탈린의 소련, 그 선동과 거짓 선전에 무수히 많은 목숨이 사라졌던 그 암울한 역사를 똑바로 바라보지 못..

오피니언 2024.09.06

김문수 장관의 청문회 당시 발언에 대하여

김문수 장관의 발언, 정말 이게 제정신인가요? 어떻게 대한민국 고위 공직자로서 이런 발언을 할 수 있습니까? "일제강점기 때 우리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은 듣는 순간 피가 끓어오를 정도로 분노스럽습니다. 이 발언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발언이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억압 속에서 강제로 일본 국적을 부여받았지만, 그들은 절대로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습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는 이를 분명하게 반대하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역사적 사실입니다. 김문수 장관의 발언은 마치 당시 우리 선조들이 일제의 통치를 자발적으로 수용하고 일본 국적을 기꺼이 받아들였다는 식으로 들립니다. 그럼 독립운..

오피니언 2024.09.06

전단지 하나 뗐다고 검찰 송치? 경찰,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경찰, 도대체 제정신입니까? 중학생이 불법 전단지를 떼어냈다는 이유로 재물손괴죄를 적용해서 검찰로 송치했다고요? 이게 지금 말이 됩니까? 불법으로 붙여놓은 전단지를 떼어낸 게 범죄라면, 국민들이 도대체 뭘 해야 하는 겁니까? 오히려 불법 전단지를 붙인 사람을 잡아야 할 경찰이, 그 전단을 떼어낸 학생에게 범죄 혐의를 씌우는 게 이 나라 법집행의 현실입니까? 게다가 경찰서장이 사과문에서 "아쉽다"라는 표현을 썼다니요? 아쉽다는 표현이 지금 상황에 적절하다고 생각하나요? 국민이 잘못된 처벌을 받았을 때 경찰의 책임을 아쉽다라는 말로 얼버무리다니, 이건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아쉬운 게 아니라 잘못된 것이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문제입니다. 더 이상 이런 식으로 사건을 축소하려 하지 말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

오피니언 2024.09.06

윤석열 대통령님, 이건 진짜 아니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님, 이건 정말 너무한 거 아닙니까? 의료대란이라는 말만 들어도 이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데, 국민들은 지금 응급실에서 제때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는 이 끔찍한 현실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비상의료체계가 원활하다"라고 말씀하시다니, 도대체 뭘 보고 이런 판단을 내리시는 겁니까? 현실을 외면하고 보고서 몇 장 읽고 모든 게 잘 돌아간다고 착각하시는 건 아닌지요? 의사 증원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하지만 의사들과 제대로 된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국가 전체를 의료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간 건 누구의 책임입니까?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에서 이런 식으로 무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떻게 용납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응급실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 생명..

오피니언 2024.09.06

제발 홍명보 정신 차려줘

홍명보, 당신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그 처참한 실패 이후 10년이 지났으면 반성하고 발전했어야지, 어떻게 울산 팬들을 그렇게 실망시키고 나서 국가대표 감독 자리를 낚아채듯이 올라서는 거냐? 자랑스럽게 “내 안의 뭔가가 꿈틀거렸다”니, 정말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대사다. 자의식 과잉도 이런 과잉이 없다. 지금 대한민국 축구가 당신 개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도구냐? 울산 팬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는 척하지만, 정작 이 사태를 초래한 건 본인 아닌가? 울산에서 K리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떠들어대더니, 이제 와서 “남은 건 대한민국 축구뿐”이라는 비장한 멘트로 국내 리그를 부정하는 꼴이 우습기 짝이 없다. 이게 바로 축구계의 내로남불 아닌가? K..

오피니언 2024.09.06

나는 회식이 싫다

직장 생활에서 회식은 오랫동안 ‘필수’ 문화로 자리 잡아 왔다. 상사와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라는 명목으로 회식은 당연시되곤 한다. 하지만 나에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식은 그리 달갑지 않은 문화다. 오히려 업무 스트레스에 더해지는 또 다른 부담이자 피로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회식이 싫은 첫 번째 이유는 자율성의 부재다. 회식은 공식적인 업무 시간 이후에 이루어지지만, 실질적으로는 참석이 강요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회식은 자율 참석입니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불참 의사를 밝히는 순간 눈치를 보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상사의 제안이나 초대에 "아니오"라고 답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회식은 자율적인 선택이 아닌, 강요된 참석으로 여겨지..

오피니언 2024.09.03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하여

자율주행 자동차는 미래의 교통 혁신으로 찬양받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해결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들이 숨어 있다. 이 기술이 가져올 편리함과 효율성에 대한 기대는 크지만, 그것이 실제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장 큰 문제는 안전성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인간보다 더 안전할 것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일으킨 사례를 목격했다. 이러한 사고는 기술의 불완전성, 특히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부족에서 비롯된다.자동차가 갑작스러운 도로 상황이나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완벽하게 ..

오피니언 2024.09.03

AI 윤리와 책임

인공지능(AI)은 현대 사회에서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도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AI는 의료, 금융, 제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심각한 윤리적 문제와 책임의 문제가 숨어 있다. AI의 무분별한 발전은 우리 사회에 예측하지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윤리와 책임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 AI 시스템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고 결정을 내리지만, 그 과정에서 편향(bias)이 개입될 수 있다. 만약 AI가 잘못된 데이터나 불완전한 데이터를 학습하게 되면, 그 결과는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AI가 인종, 성별, 나이 등..

오피니언 2024.09.03

직장 내 심리적 안정 : 생산성의 숨은 열쇠이자, 건강한 조직 문화의 필수 조건

직장 내 심리적 안정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이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의 심리적 불안정 때문에 심각한 스트레스와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생산성과도 직결된다. 직장 내에서의 심리적 안정은 단순히 직원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문제를 넘어서,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현실은 많은 직장들이 여전히 이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심리적 안정은 직원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직장에서 심리적 안정이 보장되면, 직원들은 실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을 수 있으며, 협업 과정에서도..

오피니언 2024.09.03